Research Article
중국 조선족 미술에 나타난 민족정체성 표현 연구
성균관대학교
Published: January 2015 · No. 286 · pp. 145-169
Full Text
Abstract
본 논문은 중국 조선족 미술에 나타난 민족형상의 표현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중국 조선족 미술의 생성과 변화과정을 되돌아보고 그들 미술에 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국 조선족 미술의 변화는 중국사회의 변화와 같이 하는데 본고에서는 그 미술의 발전시기를 3시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내용적으로 보면 첫째는 사회주의적인 이데올로기가 가장 철저하게 투사되었던 시기이다. 이시기는 중국의 모든 미술이 그러하듯이 조선족 미술가들 역시 마찬가지로 사회주의 체제의 찬양을 그들 미술의 가장 큰 내용으로 채택하였으며 민족적인 형상들의 등장은 그러한 내용을 위한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br* 두 번째는 민족적인 형상이 난무하던 시기이다. 이 시기의 조선족 미술가들은 그들의 민족족인 형상들을 화폭에 담음으로써 자신들의 미술을 재정리하고 그 근원을 자신들의 민족적인 특징에서 찾고자 하였다.*br* 다음으로 민족적인 형상이 사라진 시기이다. 이 시기의 조선족 미술가들은 민족적인 형상들을 포기함으로써 중국의 주류 미술에 합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상위 연구를 바탕으로 현시점에서 조선족 예술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